중국, 하루새 코로나19 사망 38명·확진 119명 늘어
김형환
hwani@kpinews.kr | 2020-03-04 14:12:21
中 누적 사망자 2981명·확진자 8만270명
이틀째 신규 확진 100명대…확연한 감소세
▲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중국 전통 의학(TCM·Traditional Chinese Medicine) 치료법을 환자에 적용하는 한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회복 후 퇴원하고 있다. [신화 뉴시스]
이틀째 신규 확진 100명대…확연한 감소세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4일(현지시간) 0시 기준 중국 전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와 확진자는 각각 2981명과 8만270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날 발표한 수치보다 사망자는 38명, 확진자는 119명 늘어난 수치다.
지난 3일 하루 동안 늘어난 확진자 119명은 중국 정부가 지난 1월 21일 코로나19 전국 통계를 발표한 이후 가장 적은 숫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발병지인 우한(武漢)을 포함한 후베이(湖北)성의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115명과 37명이다. 이 가운데 우한의 확진자는 114명, 사망자는 31명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중증 환자는 6416명이며 치료 중인 확진자는 2만7433명이다.
전국적으로 감염자와 밀접접촉한 사람은 66만6397명으로 파악됐다. 이중 3만6432명이 현재 의료진의 관찰을 받고 있다.
한편 중국 내 코로나19가 감소세를 보이자 세계보건기구(WHO)는 중국의 경험을 타 국가에 공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WHO 비상 대응팀 마리아 반 케르크호베 신종질병팀장은 3일 제네바에서 진행된 언론브리핑에서 "그동안 (중국이) 축적한 경험과 사례 연구를 다른 나라와 공유하는 것이 시급하고 주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KPI뉴스 / 김형환 인턴 기자 hwan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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