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법' 조민수 방법한 정지소, 시청률 5.0% 자체 최고

김현민

khm@kpinews.kr | 2020-03-04 08:56:32

정지소-조민수 데스매치 및 충격적인 엔딩 눈길

'방법'에서 정지소와 조민수의 숨 막히는 데스매치와 섬뜩한 최후를 맞은 조민수의 모습이 담긴 엔딩이 충격을 선사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방법' 8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평균 5.0%로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 지난 3일 방송된 tvN '방법'은 전국 시청률 5.0%로 자체 최고를 기록했다. [tvN '방법'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10대 소녀 방법사 백소진(정지소 분)과 악귀의 영적 조력자 진경(조민수 분)의 데스매치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공포를 선사했다. 특히 백소진의 운명공동체 임진희(엄지원 분)가 진경에게 납치당하는 최악의 위기 속에서 눈물을 흘리는 백소진의 각성은 그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악귀 진종현(성동일 분)과 진경에게 모친 석희(김신록 분)를 잃었기 때문에 다시는 소중한 사람을 잃지 않겠다는 듯 날 선 눈빛을 번뜩이며 분노와 증오를 끌어올렸다.

임진희는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진경에게 "지금 진종현한테 있는 악귀, 몸을 옮기려고 하는 거지? 누구 몸으로 옮기려는 거야? 당신 몸으로 옮기기로 한 거야?"라고 추궁했고 천주봉(이중옥 분)은 진경과의 10년 인연을 배신한 죗값으로 평생을 귀신한테 시달리면서 생을 마감하는 저주를 받아 고통에 시달렸다.

호시탐탐 탈출 기회를 노리던 임진희는 차 안에서 광인 천주봉이 미쳐 날뛰는 사이 폐건물 쓰레기더미에서 날카로운 물건을 찾아 탈출했다. 이환(김민재 분)은 진경의 독단적인 행동에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직감하고 자신의 흔적을 없애는 등 혹시 모를 위급 사태에 대비했다.

방송 말미에는 백소진이 진경과 죽음을 건 맞대결을 하며 긴박감을 고조시켰다. 백소진은 밀폐된 지하철에서 수많은 사람 틈에 몸을 숨겼고 진경은 인파를 헤치며 그를 찾아 헤맸다. 숨 가쁜 추격전을 펼치던 백소진은 진경의 손가락 하나를 움켜쥐었다.

백소진은 진경에게 "내가 물건으로만 방법하는 줄 알았지? 이렇게 기운이 약하신 데 왜 그런 무모한 짓을 하셨을까?"라며 원한을 쏟아붓는 저주로 방법을 했고 진경은 사지가 뒤틀린 채 처참한 최후를 맞았다. 진경은 죽기 전 백소진에게서 진종현과 비슷한 기운을 확인하는 의미심장한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유발했다.

'방법'은 이름 한자, 사진, 소지품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10대 소녀와 정의감 넘치는 사회부 기자가 IT 대기업 뒤에 숨어 있는 거대한 악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월·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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