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지난달 2억 원 기부…코로나19 방지 위해 남몰래 선행

김현민

khm@kpinews.kr | 2020-03-03 13:46:10

소속사에 알리지 않고 사랑의열매에 거액 쾌척
'사랑의 불시착' 팀, 포상휴가 반납하고 1억3000만 원 기부

배우 현빈(38)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억 원을 기부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 배우 현빈이 지난달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2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3일 알려졌다. 현빈이 지난해 12월 9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tvN '사랑의 불시착' 제작발표회에서 질문을 듣고 있다. [뉴시스]

3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현빈은 지난달 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성금 2억 원을 전달했다. 특히 그는 소속사에도 알리지 않고 사랑의열매에도 기부 사실을 공개하지 않기를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현빈이 기부를 알리지 않아서 사실이 곧바로 알려지지 않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현빈은 지난달 21일 소속사 인스타그램으로 공개한 편지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현빈은 지난달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흥행에 성공했다. 해당 드라마 제작사인 문화창고, 스튜디오드래곤은 포상휴가를 반납하고 같은달 2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 원을 건넸다. 극본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는 3000만 원을 기부했다.

차기작으로 영화 '교섭'을 선택한 현빈은 촬영지인 요르단이 최근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한국인 입국을 금지하면서 촬영에 차질을 겪고 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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