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방송 ABC 출연 인터뷰에서 밝혀
"이란의 진짜 코로나19 숫자 우려돼"▲ 1일(현지시간) 피터 더튼 호주 내무장관이 호주 ABC 방송 '인사이더스' 프로그램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ABC 방송 유튜브 캡처] 호주 정부가 한국 경유 외국인에 대한 입국금지 조처를 취하지 않는 이유로 선진적 의료시스템과 투명한 정보보고를 꼽았다.
피터 더튼 호주 내무장관은 1일(현지시간) ABC 방송의 '인사이더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분명히 한국은 보다 진전된 의료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한국은 일정 기간마다 (확진자와 사망자) 숫자를 보고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더튼 장관은 "바로 이점이 (이란과) 핵심적으로 다른 점"이라고 강조했다.
호주는 대구·청도에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지만, 한국으로부터 들어오는 여행자들에 대한 입국 금지 조처는 시행하지 않았다.
중국에 대해서는 지난 2월 1일부터 중국으로부터 들어오는 외국인 여행객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다. 또한 이란에서 들어오는 여행자들의 입국을 1일부터 금지한다고 지난달 29일 발표했다.
더튼 장관은 "이란으로부터 나오는 (코로나19) 보고가 부족하다"며 "그들(이란인들)의 (코로나19) 진짜 숫자가 우려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