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팜, '코로나19' 임상 신청에 상한가…제약·온라인교육 '반짝'

이종화

alex@kpinews.kr | 2020-02-27 16:52:28

▲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공포가 고조되고 있는 27일 오후 경기 고양시 주교동 주교 제1공영주차장에 마련된 고양 안심 카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진을 받고 있다. 드라이브 스루(Drive Thry) 방식으로 차에 탄 채로 진료가 진행되는 안심 카 선별진료소는 다음 달 11일까지 운영된다. 2020.02.27[문재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격히 확산되는 가운데 치료제 관련주와 온라인 교육주가 급등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동물 의약품 전문업체 코미팜이 자사의 신약 후보물질을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에 적용하는 긴급임상시험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마팜은 전일 대비 4050원(30.00%) 오른 1만7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코미팜은 자사가 개발 중인 신약물질 파나픽스(Panaphix)의 적용 범위를 코로나19 폐렴으로 확대하기 위한 긴급 임상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코미팜은 "식약처의 승인을 받은 후 코로나19 감염 폐렴 확진자에 파나픽스를 경구투여해 폐렴을 치료하는 제2·3상 임상시험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피씨엘도 전 거래일보다 가격제한폭인 29.69%까지 오른 1만10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피씨엘은 전날 "개인이 각자 간편하게 코로나19를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개발했으며, 정부에 곧 긴급사용 승인 요청을 추진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등했다.

자회사 미코바이오메드가 코로나19 진단시스템 수출을 시작했다는 소식에 미코도 22.08% 오른 835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미코바이오메드는 홍콩에 자사의 장비와 진단키트 판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제약관련주외에도 개학이 연기되거나 휴원하는 교육기관이 늘어나면서 온라인 교육주도 강세를 보였다. YBM넷은 29.94%까지 올랐으며, 아이스크림에듀(10.50%), 메가엠디(9.69%) 등도 동반 상승했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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