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코로나19 신약 개발 중…아비간 수입 검토"

남경식

ngs@kpinews.kr | 2020-02-25 15:00:34

"임상 1상 완료…지속 개발 중"
일본 치료제 '아비간' 도입 방안 검토

정부가 코로나19 치료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임상시험 1상이 완료돼 지속적으로 개발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2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이 처장은 일본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투여를 시작한 '아비간(Avigan, 성분명 favipiravir)'과 관련해 "국내에 허가가 되어 있지 않아서, 수입특례 및 도입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검토 중"이라며 "임상위원회와 계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비간은 일본 후지필름의 자회사인 후지필름도야마화학이 개발한 신종 인플루엔자 치료제로, RNA 바이러스를 선택적으로 저해해 바이러스 증식을 막는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역시 RNA 바이러스다.

코로나19는 전용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상황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말라리아 치료제 '하이드록시클로로퀸'와 에이즈 치료제 '칼레트라' 등을 중심으로 치료를 하고 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