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알미늄, 헝가리에 양극박 공장 건설…1100억 투자
남경식
ngs@kpinews.kr | 2020-02-25 10:55:54
롯데알미늄은 헝가리에 2차전지용 양극박 생산공장을 건설한다고 25일 밝혔다.
롯데알미늄은 헝가리 터터바녀 산업단지 내 6만㎡ 부지에 1100억 원을 투자해 친환경 전기차에 사용하는 2차전지용 양극박을 생산하는 공장을 짓는다. 오는 4월 착공해 2021년 상반기 완공할 예정이다.
롯데알미늄은 해당 공장에서 매년 1만8000톤에 이르는 전기차용 2차전지 양극박을 생산해 유럽 지역에 양극박을 공급할 예정이다.
헝가리 외교부에서 지난 24일(현지시간) 진행한 투자발표회에는 미쟈르 레벤테 외교통상부 차관, 에쉭 로베트르 투자청장, 최규식 주헝가리 대사, 박기원 KOTRA 부다페스트 관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알미늄 조현철 대표이사는 "전기자동차산업의 요충지인 헝가리에 새로운 공장을 세워 유럽의 급성장하는 친환경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고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며 "고품질, 고효율의 안정적인 양극박을 생산하여 배터리사가 더욱 안전하고 효율성이 높은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알미늄은 국내 최대의 종합 포장 소재기업으로 알루미늄박 및 약/식품 포장재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 롯데그룹의 친환경정책에 발맞춰 2차전지용 양극박 등 친환경 소재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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