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SSG닷컴, 쓱배송 물량 20% 확대…"생필품 공급 총력"

남경식

ngs@kpinews.kr | 2020-02-25 09:28:32

배송차량 60대 늘리고, 인력도 임시 충원
서울·경기 새벽배송 물량도 최대 50% 늘려

신세계그룹 온라인 통합쇼핑몰 SSG닷컴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급증하는 온라인 장보기 수요 대응에 나섰다.

SSG닷컴은 전국 P.P(Picking & Packing) 센터의 쓱배송 처리물량을 기존 대비 지역별로 최대 20%까지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온라인스토어 네오(NE.O)에서 출발하는 서울·경기지역 대상 새벽배송도 기존 대비 50% 늘린다.

▲ 네오003에 주차된 쓱배송 차량. [신세계그룹 제공]

쓱배송은 SSG닷컴의 자체 배송 시스템 이름이다. 고객이 SSG닷컴에서 쓱배송 상품을 주문하면, 각 지역의 이마트 P.P센터 또는 네오를 통해 배송된다.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된 지난달 28일 이후, 쓱배송 주문 마감률은 전국 평균 93%대까지 올랐다. 특히 확진자가 크게 늘어난 주말 이후 전국 평균 주문 마감률은 99.8%까지 치솟았다. 코로나19 사태 이전 쓱배송 마감율은 전국 평균 80%선이었다.

SSG닷컴은 전국적으로 배송차량을 60대 이상 늘리고, P.P센터 인력도 단기적으로 증원해 처리 가능한 물량을 기존보다 최대 20% 더 늘린 하루 약 6만 건까지 확대한다.

예약배송 가능일은 주문하는 날로부터 5일 뒤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늘린다. 기존에는 주문일로부터 4일 이후까지 가능했다.

네오에서 출발하는 새벽배송은 하루 1만 건에서 1만5000건까지 50% 늘리기로 했다. 매일 자정에 배송 마감하던 것을 한시적으로 순차 마감, 순차 배송으로 바꿔 처리 물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안철민 SSG닷컴 SCM운영담당 상무는 "필요한 물건을 적재적소에 배달함으로써 소비자 불안을 최소화하는데 적극 나설 것"이라며 "전방위적으로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모두 활용, 생필품 안정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라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