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 국제유가 하락에 국내 기름값 내림세
이민재
lmj@kpinews.kr | 2020-02-24 16:15:28
통상 국제유가 2~3주 정도 시차 두고 국내 기름값 영향
2월 둘째 주, 국제유가 상승세로 돌아서 국내도 오름세 가능
▲ 지난달 12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 [뉴시스]
2월 둘째 주, 국제유가 상승세로 돌아서 국내도 오름세 가능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내림세를 보이면서 국내 주유소 기름값도 하락했다.
2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2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주간 단위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4.1원 떨어진 ℓ당 1538.5원이었다. 하락 폭은 한 달간 ℓ당 1.1원, 6.7원, 10.7원에서 14.1원으로 매주 커졌다.
서울 지역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12.6원 떨어진 1614.5원, 대구 지역은 17.7원 하락한 1506.7원이었다.
최고가 상표인 SK에너지는 ℓ당 1550.2원으로 전주 대비 13.9원 하락했다. 전국 주유소 경유 가격은 1362.0원으로 전주보다 ℓ당 17.0원 떨어졌다.
통상 국제유가는 2∼3주 정도의 시차를 두고 국내 기름값에 영향을 미친다. 앞서 1월 다섯째 주 국제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배럴당 5달러 급락했고, 2월 첫째 주까지 하락세를 이어갔다.
한국석유공사는 "2월 둘째 주, 국제 휘발윳값이 상승세로 돌아섬에 따라 국내 휘발윳값도 오름세로 돌아설 수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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