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의 시간' 코로나19 여파로 개봉 연기…'결백'도 시사회 취소

김현민

khm@kpinews.kr | 2020-02-24 13:27:31

"대중 밀집행사 자제하라는 정부 권고 따르기로"

영화 '사냥의 시간'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개봉일을 연기했다. 영화 '결백'도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 영화 '사냥의 시간'과 영화 '결백'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관련 행사에 차질을 겪고 있다. [리틀빅픽처스·소니픽쳐스엔터테인먼트코리아·키다리이엔티]

'사냥의 시간' 제작진은 지난 23일 공식입장문을 배포해 "모든 관계자들은 진중한 논의 끝에 개봉 연기에 이어 극장 무대인사, CGV무비팬딜 및 시사회, 극장 예매권을 포함한 모든 행사와 상영 등 이벤트를 취소하게 됐다"고 공지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국적 확산으로 대중 밀집행사는 당분간 자제해달라는 정부의 권고를 엄중히 따르기로 결정했다"며 "기다려준 관객들과 팬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사과했다.

마지막으로 "추가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관객들과 팬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인 만큼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로써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박해수 주연의 '사냥의 시간'은 25일에 진행하기로 했던 언론시사회를 취소하고 26일로 예정했던 개봉일을 연기했다.

신혜선 주연의 영화 '결백' 역시 예정된 행사를 취소했다. '결백' 측은 지난 23일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인해 다음날로 예정됐던 언론·배급 시사회 및 일반 시사를 진행하지 않게 됐다고 알렸다. 개봉은 3월 5일로 예정돼있다. 개봉일 및 일정에 관한 변동 사항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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