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짐볼·폼롤러 등 '홈코노미' 매출 급등

남경식

ngs@kpinews.kr | 2020-02-21 09:59:54

가격비교 에누리…"홈트레이닝·전자책·건강식품 판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외부 활동을 기피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홈코노미(home+economy)' 제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써머스플랫폼이 운영하는 '에누리 가격비교'는 1월 20일부터 2월 18일까지 '홈코노미' 제품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판매량과 매출액 모두 크게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 에누리 제공

헬스장 방문을 꺼리는 사람이 늘면서 홈트레이닝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 '요가/필라테스' 상품군은 판매량이 58% 늘었다. 매출액은 70% 상승했다. '짐볼/폼롤러' 상품군은 판매량과 매출액이 각각 94%, 76% 증가했다.

전자책에 대한 수요도 늘었다. 전년 대비 판매량이 67%, 매출액은 76% 상승했다.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홍삼/인삼, 비타민 등 건강식품의 판매량은 45% 증가했다. 매출액은 90% 이상 상승했다.

에누리 관계자는 "평소 인파로 붐볐던 영화관, 마트, 헬스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방문객이 크게 줄며 집에서 손쉽게 이용 가능한 제품들의 성장이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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