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취급액·매출 늘었지만 영업이익 12.6%↓

주영민

cym@kpinews.kr | 2020-02-14 17:13:13

취급액 4조2822억 원…매출액 1조1946억 원 기록
모바일 쇼핑 취급액 비중 53.6%…다운로드 3500만

GS홈쇼핑은 지난해 모바일 쇼핑 비중이 크게 늘면서 연간 취급액이 4조2822억 원으로 전년 대비 0.8%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1조1946억 원으로 11.3% 늘었고 영업이익은 1201억 원으로 12.6%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1066억 원으로 11.6% 감소했다.

채널별로는 모바일 쇼핑 취급액이 2조2946억 원으로 14.3% 증가하며 전체 성장세를 이끌었다.

모바일 쇼핑이 전체 취급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3.6%에 달했다. 같은 기간 TV쇼핑 취급액은 5224억 원으로 7.4% 감소했다.

▲ GS홈쇼핑은 지난해 모바일 쇼핑 비중이 크게 늘면서 연간 취급액이 4조2822억 원으로 전년 대비 0.8%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GS홈쇼핑 제공]

GS홈쇼핑은 고객 니즈와 쇼핑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사업 역량을 재빠르게 모바일 중심으로 옮긴 바 있다.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모바일 취급액은 TV쇼핑을 처음 추월한 뒤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GS홈쇼핑 모바일 앱 다운로드 수는 3500만 건(중복 제외)에 달한다.

GS홈쇼핑의 지난해 4분기 취급액은 1조80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85억 원으로 10.2%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94억 원으로 28.6% 줄었다.

예년보다 따뜻한 겨울 날씨로 겨울의류 매출이 다소 부진한 데 따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GS홈쇼핑 관계자는 "앞으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니즈를 파악하고 경쟁력 있는 상품 소싱을 통해 모바일 중심의 성장세를 추구할 예정"이라며 "국내외 벤처 및 글로벌 브랜드 투자를 통해 뉴커머스 성장 기회 또한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주영민 기자 cym@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