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베이성 '코로나19' 사망 하루새 242명…확진자도 10배 폭증
김형환
hwani@kpinews.kr | 2020-02-13 10:02:05
우한에서만 216명 사망, 1만3436명 확진
임상 진단 환자 1만3332명 포함 발표해 급증
▲ 지난 11일 중국 베이징 중앙역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승객들이 걸어나오고 있다. [AP 뉴시스]
임상 진단 환자 1만3332명 포함 발표해 급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에서 사망자와 확진자가 급증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후베이성 보건 당국은 13일(현지시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242명, 확진자가 1만483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중국 내 누적 사망자와 확진자가 각각 1300명과 5만9000명을 넘었다.
사망자 수는 전날(94명)에 비해 2배 이상 늘었고, 확진자 수는 전일(1638명)에 비해 무려 10배 가까이 늘어났다.
SCMP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가 늘어난 이유는 확진 범위에 감염이 90% 이상 확실하다는 임상 진단을 받은 1만3332명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발병지인 우한(武漢)시에서만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1만3436명, 216명 증가했다.
확진자 가운데 5647명이 중태이며 1437명은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다.
KPI뉴스 / 김형환 인턴 기자 hwan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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