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영업이익률서도 CU 제쳐…매출·영업이익·점포당매출 1위

남경식

ngs@kpinews.kr | 2020-02-12 10:39:35

GS25 영업이익률, 2018년 2.9%→2019년 3.7%
CU 영업이익률, 3.0%로 제자리걸음
GS25, 본사 매출·영업이익, 점포당 매출 이어 1위 싹쓸이

GS25가 지난해 영업이익률에서도 CU를 제치며 편의점 업계 1위 지위를 확고히 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해 매출 5조9461억 원, 영업이익 1966억 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1일 공시했다. 각각 전년 대비 3%, 4% 증가한 수치다.

대형마트, SSM, 백화점 등 오프라인 유통업계가 지난해 역성장한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는 성과다. 그러나 앞서 실적을 발표한 GS25보다는 저조한 실적이다.

▲ 역삼동 GS타워에서 GS25 임직원들이 모여 기념 현수막과 GS25 글자를 만들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GS25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5% 증가한 6조8564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2565억 원으로 전년 대비 34% 급증했다.

GS25 측은 "즉석식품 및 음료, 유제품 등 차별화 상품의 매출이 증가했고, 수익 중심의 출점 확대 및 점포 운영 혁신 영향 등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GS25는 지난해 영업이익률에서 6년 만에 CU를 다시 앞서게 됐다. 지난해 말 점포 수에서 CU를 제친 데 이어 본사 수익성 측면에서도 CU를 제친 것이다. 본사의 매출과 영업이익, 점포당 매출은 이미 GS25가 CU보다 높았다.

GS25는 영업이익률이 2018년 2.9%에서 2019년 3.7%로 0.8%p 상승했다. 반면 CU의 영업이익률은 2년 연속 3.0% 수준으로 대동소이 했다.

CU는 지난 2014년 이후 2018년까지 GS25보다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해왔다. 특히 2017년에는 GS25보다 매출이 7000억 원 가까이 적었음에도 영업이익은 300억 원 더 높게 집계됐다. 당시 CU의 영업이익률은 4.3%, GS25는 3.3%로 차이가 1%p에 달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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