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더스, 美 전역 여론조사 첫 1위…바이든 9% 하락
김형환
hwani@kpinews.kr | 2020-02-11 14:23:53
줄곧 1위 이어가던 바이든, 17%로 2위 기록
▲ 지난 8일(현지시간) 뉴햄프셔 소재 뉴햄프셔공대 콩코드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열린 '우리의 권리, 우리의 법원' 포럼에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연설하고 있다. [AP 뉴시스]
뉴햄프셔 프라이머리를 하루 앞두고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미국 전역에서 실시된 전국 여론조사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더힐, 워싱턴포스트(WP) 등 언론은 이달 5일부터 9일까지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샌더스 상원의원이 지난달 조사보다 4%p 상승한 25%로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달까지 줄곧 1위를 기록하던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9%p 하락한 17%로 2위를 차지했다.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15%)이 3위를,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14%)이 4위를, 피트 부티지지 전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10%)이 5위를 기록했다.
다만 응답자 56%는 여전히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고 답했다. 11일에 진행되는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와 이어질 선거의 결과가 향후 표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샌더스 의원은 11일 치러지는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서도 부티지지 전 시장과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퀴니피액대학이 이달 5~9일 민주당 또는 민주당 지지자 66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표본오차 ±3.8%포인트)
KPI뉴스 / 김형환 인턴 기자 hwani@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