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김정태 "간암 투병 당시 살얼음 걷는 분위기였다"
김현민
khm@kpinews.kr | 2020-02-11 11:58:27
'비디오스타'에서 배우 김정태가 간암 투병 후 연기 복귀를 앞둔 근황을 전한다.
1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니가 알던 내가 아냐! 구민아빠' 특집으로 꾸며져 김정태, 육중완, 심지호, 일라이가 출연한다.
2018년 간암 투병 소식을 알린 김정태는 최근 '비디오스타' 녹화 현장에서 건강 회복 소식과 함께 투병 당시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살얼음을 걷는 분위기였다. 수술이 예상 시간보다 두 배 이상 길어졌다"며 힘들었던 시간에 대해 담담하게 털어놨다. 그는 새롭게 얻은 삶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직접 쓴 시를 공개했다.
김정태는 '명품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MC 박나래가 자타공인 애드리브 달인 김정태에게 즉흥 연기를 제안하자 김정태는 생애 마지막 오디션을 앞둔 가수 지망생 캐릭터를 연기했다.
김정태가 역할에 몰입했고 벤의 '열애 중'을 불렀다. 애절한 목소리로 열창하는 그의 노래 실력을 본 출연진은 놀라움을 금치 못 했다.
MC 박소현이 "'비디오스타' 출연을 선택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자 김정태는 "아내가 좋아하는 방송"이라고 답해 아내에 대한 사랑을 보여줬다.
김정태의 투병 당시 심경과 즉흥 연기는 11일 저녁 8시 30분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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