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신종 코로나 사망자 1000명 넘어…계속되는 공포
김형환
hwani@kpinews.kr | 2020-02-11 09:36:46
조사 이후 처음으로 하루새 사망자 100명 넘어
누적 사망자·확진자 각각 1016명, 4만2638명
▲ 지난 10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예방통제 업무 현장을 찾았다. [신화 뉴시스]
누적 사망자·확진자 각각 1016명, 4만2638명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사망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1일(현지시간) 0시 현재 중국 내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4만2638명, 사망자는 1016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하루 전보다 확진자가 2478명, 사망자가 108명, 중증 환자가 849명 늘어난 수치이다.
전국적으로 현재 중증 환자는 7333명이고, 의심환자는 2만1675명이다. 퇴원환자는 3996명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10일 베이징에서 병원 등을 찾아 신종 코로나 대응현장을 방문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시 주석은 이날 화상회의에서 "우한과 후베이성은 신종 코로나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결전지"라며 "우한이 이기면 후베이성이 이길 것이고, 후베이성이 이기면 중국 전역이 이길 수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시 주석의 희망과 달리 신종 코로나 발병지인 우한(武漢)이 포함된 후베이(湖北)성은 하루 만에 확진자가 2097명, 사망자는 103명 증가했다.
중국 연휴인 춘제(春節)가 끝나고 기업들이 업무를 재개하면서 신종 코로나 감염자가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도 확산되고 있다.
이에 여러 기업은 업무 복귀를 늦추고 있으며 정부는 대도시를 중심으로 방역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KPI뉴스 / 김형환 인턴 기자 hwan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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