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확산의 원인으로 '병원 내 감염' 지목

김형환

hwani@kpinews.kr | 2020-02-10 11:30:38

초기 코로나 환자의 41%가 병원 내 감염
병원 직원·방문자의 확산 방지 대책 필요

초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감염자 41%가 병원 내 감염일 가능성이 크다고 의학전문지가 7일 밝혔다.

▲ 유럽위원회가 공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바이러스 모형 [유럽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미국의학협회저널(JAMA)가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중국 우한의 한 병원의 확진자 138명 중 41%가 병원 내 감염으로 추정된다.

해당 연구 결과를 통해 신종 코로나가 초기 어떻게 확산했는지 추측할 수 있다.

한 병원의 최초 감염자가 바이러스를 지속적으로 확산한 것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의사가 환자의 폐에 관을 삽입하는 기관지 내시경 등과 같은 시술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병원 내 추가 감염이 발생했다.

많은 의사, 간호사 등 병원 직원들과 병원에서 진료받는 환자, 방문자 등의 확산 방지를 위한 주의가 필요하다.

CNN은 여러 예방법을 통한 확산 방지를 제안했다.

경증 환자와 다른 사람들을 서로 노출하지 않고 반드시 마스크를 쓰게 할 것과 격리된 치료실에서 검사 및 치료를 진행할 것 등을 강조했다.

또 오염된 공기를 정기적으로 환기하고 바이러스가 묻어있을지도 모르는 공간을 꼼꼼히 소독하는 것을 제안했다.

KPI뉴스 / 김형환 인턴 기자 hwan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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