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아카데미 시상식 생중계 언제 어디서…이동진·안현모 진행
김현민
khm@kpinews.kr | 2020-02-10 07:41:04
영화 '기생충'이 참여하는 아카데미 시상식이 한국에서 생중계된다.
10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2020 아카데미 시상식, 오스카)이 열린다.
이날 시상식은 오전 9시 50분부터 TV조선에서 단독으로 생중계하며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통역사 겸 방송인 안현모가 진행을 맡는다.
이번 시상식에서 눈여겨 볼 점은 한국 영화 '기생충'의 노미네이트다. 현장에는 해당 영화를 연출한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출연 배우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이정은, 장혜진, 박명훈이 참석한다.
'기생충'은 작품, 감독, 각본, 편집, 미술, 국제영화(구 외국어영화) 등 6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유력한 수상 부문은 국제영화상이다. 지난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아 유럽 영화계에서 이름을 알린 '기생충'이 오스카에서도 수상하면 북미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는 셈이다.
최고 영예인 작품상 부문에서는 샘 멘데스 감독의 '1917'이 유력한 수상 후보다. 함께 후보에 오른 영화는 '기생충'을 비롯해 제임스 맨골드 감독의 '포드 V 페라리',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아이리시맨',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의 '조조 래빗', 토드 필립스 감독의 '조커', 그레타 거윅 감독의 '작은 아씨들', 노아 바움백 감독의 '결혼 이야기',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