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신종코로나로 매출 10분의 1까지 '뚝'"
이민재
lmj@kpinews.kr | 2020-02-05 14:53:54
최승재 연합회장 특별담화문 "특단의 지원 필요"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5일 오전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한국방역협회 서울지사 방역봉사단 관계자가 특별 방역 소독을 하고 있다. [정병혁 기자]
소상공인연합회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로 현장의 매출이 크게 감소하는 등 어려운 상황이라며 정부 대책과 소상공인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특별담화문을 발표하고 "연회장, 외식업, 전통시장, 상점가를 가리지 않고 전국적으로 소비자들의 발길이 줄어 특히 열악한 소상공인들의 매출은 크게 줄고 있는 실정"이라고 우려했다.
최 회장은 "매출이 적게는 절반, 많게는 10분의 1 이하까지도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 소상공인 현장의 목소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부총리와의 현장간담회를 통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및 농어민 수준으로의 이자 조정, 상환 유예 등 금융비용 절감 대책 마련, 세금 감면 등 특단의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소상공인 자신의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소상공인 자신도 이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라며 "매장의 위생 수준을 자발적으로 개선하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매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소비자 신뢰를 더욱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고 강조했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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