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차세대 폰 공식 명칭 '갤럭시 S20' 일시 노출
임민철
imc@kpinews.kr | 2020-02-05 10:26:09
갤럭시 S10처럼 알림·애니메이션 보여주는 LED 케이스 나올 듯
케이스 장착한 갤럭시 S20 모델 전·후면 카메라 및 디자인 보여
삼성전자가 다음주 선보일 최신 갤럭시 폰의 이름이 '갤럭시 S11'이 아니라 '갤럭시 S20'이란 단서가 회사 해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S10' 제품과 함께 선보였던 발광다이오드(LED) 케이스를, 갤럭시 S20 모델용으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최근 회사의 유럽 온라인 매장 웹사이트에 일시적으로 노출됐다가 현재 사라진 신제품 정보 웹페이지를 통해 파악됐다.
5일(현지시간) 미국 IT미디어 더버지 등 외신들은 삼성전자가 오는 11일(현지시간) 미국서 갤럭시 S20 시리즈 정식 공개에 맞춰 함께 출시하려던 LED 케이스 제품 정보를 온라인스토어에 일시 노출시켰다고 보도했다. 독일 IT정보 사이트 '윈퓨처(WinFuture)'가 캡처한 이미지를 인용했다.
캡처 이미지를 통해 보급형 모델인 갤럭시 S20 기기용 LED 케이스 제품과 이를 장착한 스마트폰의 앞뒷면 외형을 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10 시리즈 출시 시점에도 전용 LED 케이스를 내놨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에 씌웠을 때 케이스 자체에 탑재된 LED를 사용해 케이스별로 디자인된 고유 애니메이션이나 스마트폰의 알림 정보를 표시하는 공식 액세서리로 판매됐다. 갤럭시 S20 LED 케이스 기능도 이와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앞면 사진에 전면부 상단 중앙의 카메라 구멍 크기와 위치 및 기본 배경화면 이미지가 보인다. 뒷면 사진으로 후면 트리플 카메라 형태와 위치 등이 확인된다.
LED 케이스가 씌워진 채라 기기의 뒷면 전체 모습을 볼 수는 없다.
노출된 기기 외형은 갤럭시 S20 모델 뿐이다. 전체 시리즈는 보급형인 '갤럭시 S20', 중간 크기 화면과 자료 저장 용량을 지원하는 '갤럭시 S20+', 대화면과 최고 성능을 지원하는 '갤럭시 S20 울트라', 세 모델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더버지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 S20 시리즈 세 모델 모두 120㎐ 주사율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와 5세대(5G) 이동통신서비스를 지원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다음주 연례 제품발표회 '삼성 갤럭시 언팩 2020'을 통해 이들 신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국내 이동통신 3사는 오는 14일부터 갤럭시 S20 시리즈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해 다음달 6일 출시하고, 언팩 행사에서 함께 선보일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플립'은 오는 14일에 출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KPI뉴스 / 임민철 기자 imc@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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