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도 '신종 코로나' 몸살…6명 추가 확진돼 총 24명

임혜련

ihr@kpinews.kr | 2020-02-04 20:54:55

벨기에서도 신종 코로나 양성 환자 나와

싱가포르에서 4일 하루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발생해 확진자가 모두 24명으로 늘었다.

▲싱가포르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수는 4일 현재 24명이다. [UPI뉴스 자료사진]

싱가포르 보건당국은 이날 싱가포르에서 2차 감염자 4명을 포함해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확진자 5명 중 4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진원지인 중국 우한을 방문한 적이 없어 싱가포르 내에서 사람 간 전염된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직전 18명 확진자는 모두 중국 우한을 다녀온 싱가포르인 및 중국인이었다. 이날 추가된 나머지 2명도 우한을 방문한 전력이 있는 환자들이었다.

현재 싱가포르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수는 태국의 25명 다음으로 많다.

한편 이날 벨기에에서는 첫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나왔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벨기에 보건부는 우한에서 벨기에로 귀국한 벨기에인 1명으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벨기에 보건당국은 해당 환자가 현재 브뤼셀 페터 대학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벨기에 정부는 지난 2일 바이러스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벨기에인 9명을 자국으로 송환했다. 이들 모두는 귀국 직후 브뤼셀의 한 군병원에서 신종 코로나 감염 검사를 받았다.

확진자 1명을 제외한 나머지 8명은 음성 반응을 보였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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