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진태현♥박시은 생일파티 시청률 8.9% 동시간대 1위

김현민

khm@kpinews.kr | 2020-02-04 08:13:59

진태현, 딸 세연과 함께 준비한 박시은 생일파티로 감동 유발

박시은 진태현 부부와 딸 세연 씨가 함께한 일상을 보여준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 시청자를 감동하게 했다.

▲ 지난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진태현이 딸 세연 씨와 함께 박시은의 생일파티를 준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캡처]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밤 11시에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은 전국 가구 시청률 6.5%, 8.9%로 동시간대 지상파 1위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는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모태범을 만난 강남 이상화 부부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박시은의 생일파티를 준비한 진태현과 딸 세연 씨의 하루, 집안의 안 쓰는 물건을 모아 플리마켓을 연 이윤지 정한울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진태현이 준비한 깜짝 생일파티였다. 박시은은 지난해 대학생인 세연 씨를 공개 입양한 후 처음으로 생일을 맞았다. 진태현은 세연 씨와 함께 박시은의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평소 이벤트를 하지 않는다는 진태현은 딸의 제안으로 어설프지만 정성이 담긴 이벤트를 함께 준비했다. 세연 씨는 미역국, 불고기 등으로 생일상을 차렸다. 두 사람은 나란히 서서 음식을 만들며 티격태격하면서 허물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아무것도 모른 채 집으로 돌아온 박시은은 "어쩐지 엄마가 이상하더라니"라며 두 사람이 준비한 이벤트를 보고 웃음을 지었다. 세연 씨는 "항상 무뚝뚝하고 애교 없는 딸이라 내심 신경쓰였다. 표현은 잘 못해도 항상 우리 가족 생각하는 마음은 변함없으니까 제 방식대로 마음껏 사랑해보겠다. 항상 존경하고 사랑한다"며 직접 쓴 편지를 읽었고 박시은은 눈물을 훔쳤다. 이후 인터뷰에서 박시은은 "채워져가는 시간이 감사하기도 미안하기도 하다. 좋고 행복한 눈물이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세연 씨가 진태현, 박시은 몰래 준비한 영상 편지가 공개됐다. 세연 씨는 "두 분 보면서 많이 배우고 닮고 싶다. 요즘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내 삶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겠다'인데 그 안에서 안정적이다. 두 분 믿고 흘러가는 대로 따라갈 수 있듯이 의미가 크다. 제가 잘할겠다. 사랑한다"며 그동안 표현하지 않았던 속마음을 전했다.

이에 진태현은 "아빠는 이 세상의 어떤 아빠들보다 다른 경험을 하고 살아가고 있다. 너의 어떤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하나 약속할 수 있는 건 네가 하고 싶은 것을 다 할 수 있게 도와주겠다는 거다. 우리 세연이는 건강하고 밝고 꿈을 가지고 하고 싶은 걸 다 했으면 좋겠다"고 답해 보는 이의 가슴을 찡하게 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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