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아나운서, 정계 진출설 부인 "나라를 위해 그러면 안 돼"

김현민

khm@kpinews.kr | 2020-01-31 17:08:49

'배성재의 텐' 인터넷 방송서 SBS 퇴사 관련 설 일축

박선영 SBS 아나운서가 퇴사를 앞두고 흘러나온 정계 진출설을 부인했다.

▲ 박선영 SBS 아나운서가 지난 30일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인터넷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DJ 배성재 SBS 아나운서와 대화하고 있다. [유튜브 '코빨간배춘기' 채널 캡처]

박선영 아나운서는 지난 30일 진행된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의 인터넷 라이브 녹음 방송에 출연해 SBS 퇴사를 앞두고 갖고 있는 계획을 말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억측이 난무하더라. 어디서 나온 (얘기로 쓴) 기사인지 모르겠지만"이라며 청와대 대변인이 된다는 설에 관해 물었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나라를 위해서 제가 그러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청와대 진출설을 부인했다.

이어 그는 "근데 좀 무서웠다. 사실 이게 정말 뜬소문이었다. 이걸 제가 진지하게 '그 소문은 말이죠'라고 말을 하기도 참"이라며 "저한테 직접적으로 물어와주는 분들이 감사했다. 아니라고 늘 말씀을 드렸다"고 확답했다.

아울러 배성재 아나운서는 "총선 나가냐"고 질문을 이어갔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결과적으로 저는 나라를 위해서 아무런 정치 활동을 지금 하지 않을 거다"고 또 한 번 일축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이러기도 저러기도 힘들 때가 있다. '왜 대답을 안 하냐'고 하면 '물어봐야 대답을 하지' 이렇게 될 수 있다"며 박선영 아나운서의 입장을 대변했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그래서 어느 순간 제가 욕망녀가 돼 있더라"며 "꼭 그것을 하면 욕망이 있다는 게 아닌데도 여러가지 말을 하더라"고 털어놨다. 퇴사 후 계획을 묻자 박선영 아나운서는 "정말 쉴 거다"며 "아무 계획이 없다. 쉬고 싶다"고 밝혔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2월 2일 방송되는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진행을 끝으로 SBS를 떠난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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