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온수 마시면 암 치료?…의료기기 체험방 23곳 적발

남경식

ngs@kpinews.kr | 2020-01-22 09:40:58

▲ 올바른 의료기기 구매 방법.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하반기 의료기기 무료체험방 특별 지도‧점검 결과 거짓‧과대광고 등 총 23건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노인, 주부 등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 및 고가 판매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식약처와 지자체가 합동으로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무료체험방 형태의 의료기기 판매업체 총 779개소를 점검했다.

주요 적발 사례는 △ '근육통 완화 및 혈액순환 개선'으로 허가받은 의료기기를 '혈관 속 지방 배출, 파킨슨 예방'으로 광고하는 등 거짓‧과대광고 8건 △ 공산품에 '목디스크 개선, 거북목 교정 등' 의료용 목적을 표방하여 의료기기로 오인할 수 있도록 하는 오인광고 5건 △ 판매업자가 휴‧폐업 신고를 누락하는 소재지 멸실 10건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비자단체와 적극 협력해 사전 모니터링을 하는 등 무료체험방의 불법행위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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