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수면장애 신약 미국 이어 유럽 승인
남경식
ngs@kpinews.kr | 2020-01-21 14:41:47
SK바이오팜이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 기술 수출한 수면장애 신약 '솔리암페톨'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SK바이오팜은 솔리암페톨의 발굴 및 임상 1상 시험을 마친 뒤 기술 수출을 했다. 미국과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상업화 권리를 인수한 '재즈파마슈티컬스'는 솔리암페톨 임상 3상을 완료한 뒤 지난해 미국 FDA로부터 허가를 받아 출시했다.
솔리암페톨은 유럽에서 기면증과 수면무호흡증 성인 환자들의 각성 상태를 개선하고, 주간 졸림증을 완화하는 치료제로 승인됐다. 올해 중반 독일을 시작으로 2021년 초까지 프랑스, 영국에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재즈파마슈티컬스는 주요 우울장애로 인한 주간졸림증 환자를 대상으로 추가 임상을 실시해 솔리암페톨의 적응증을 확장할 계획이다.
SK바이오팜은 양사 간 라이선스 계약에 따라 미국과 유럽에서 발생하는 매출 금액 중 일부를 로열티를 받게 된다.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12개국 판권은 SK바이오팜이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아시아 시장 상업화를 위한 준비에 착수한 상태다.
SK바이오팜 조정우 사장은 "앞으로도 자체적인 개발뿐 아니라 재즈파마슈티컬스와의 협업과 같은 우수한 파트너십 추진으로 혁신 신약을 꾸준히 출시해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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