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 사퇴…'더 나은 맥도날드' 제동?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 2020-01-20 19:25:44
2016년 대표이사 취임…신년사 이후 10여일만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이 돌연 사퇴 의사를 전했다. 2016년 대표이사로 취임한 지 4년여 만이다.
20일 한국맥도날드는 사내 메일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조 사장의 퇴사를 알렸다. 구체적인 사유는 밝히지 않았으나 개인적 사정으로 알려졌다.
맥도날드는 조 사장이 사퇴함에 따라 후임자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 사장은 후임자가 정해지는 2월까지 사장으로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앞서 조 사장은 지난 9일 신년사를 통해 "2020년은 고객에게 더욱 몰입하는 한 해로서 더 나은 맥도날드, 새로운 맥도날드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대표가 신년사를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퇴 의사를 밝히는 건 이례적이다.
일각에서는 지난해 햄버거병 논란, 위생 논란 등과 연관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