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미혼한부모 인식개선 공모전' 수상작에 기부금
이종화
alex@kpinews.kr | 2020-01-20 15:56:15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강승수)이 한부모 가족들을 위한 사회적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한샘은 '미혼한부모 인식개선 동영상 공모전' 수상작의 유튜브 영상 조회수에 따라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까지 동영상을 보는 것 만으로도 한부모 가족을 위한 기부에 동참하며 나눔을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가 열렸다. 영상 조회수 한 건당 일정금액의 기부금이 적립돼 한샘에서 홀트아동복지회로 한부모 가족을 위한 후원금이 전달되는 방식이다.
한샘과 홀트아동복지회가 지난해 9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두 달간 진행한 영상 공모전에는 총 50개의 팀이 참가했고 지난달 11일 서울 마포구 홀트 아동복지회 강당에서 총 7개 작품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개인참가자와 그룹참가자 등이 참여해 영화, 콩트 형식과 애니메이션, 광고와 같은 다양한 형식의 수상작들로 구성됐다. 대상은 영상 편집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수민 씨가 <I`m ok>라는 제목의 작품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I`m ok>는 한부모 가정의 엄마와 딸아이, 아이의 친구가 동네 분식집에서 나누는 대화로 이루어진 애니메이션 형식의 작품으로 높은 전달력과 기발한 아이디어 등이 돋보여 호평을 받았다.
'공주님 나라' 팀은 <미혼부 인욱씨의 평범한 일상이야기>를 통해 10대 소녀와 미혼부 아빠가 티격태격 싸우면서도 서로를 아끼는 모습에서 공감을 얻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온누리'팀은 <엄마는 엄마니까요>라는 작품을 통해 부모의 자격에 대한 여러 사람의 인터뷰를 영상에 담아 세련된 화면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샘 관계자는 "조손 가족, 한부모가족, 위탁 가족 등 가족의 형태가 다양해지는 것은 틀린 것이 아닌 다른 모습이란 것을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자연스럽게 인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모든 가족이 행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에 우리 기업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