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러, 맨유 컬렉션 국내 출시…박지성 "상징성 잘 표현"

남경식

ngs@kpinews.kr | 2020-01-17 14:50:17

글로벌 프리미엄 주방욕실 브랜드 '콜러(KOHLER)'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컬렉션'을 국내에서 발표하며 맨유 레전드 선수 박지성을 초청한 행사를 17일 열었다.

이날 서울 JBK컨벤션에서 열린 행사에서 콜러노비타 문상영 사장은 "앞으로도 콜러와 맨유는 전통, 우수성, 혁신이라는 핵심 가치를 내세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고객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힘쓸 것"이라며 "특히 한국에서 두 브랜드가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 전 축구선수 박지성이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JBK컨벤션홀에서 열린 '콜러X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글로벌 파트너십 초청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정병혁 기자]

콜러는 지난 2018년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식 파트너이자 유니폼 소매 스폰서가 됐다. 국내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컬렉션'은 맨유의 시그니처인 레드 데빌(Red Devil) 로고와 최근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한 무광과 유광의 블랙 표면이 돋보인다. 샤워기, 샤워박스 도어, 욕조, 수도꼭지 등 여러 욕실용품 및 액세서리들로 구성됐다.

박지성은 맨유 컬렉션 제품들에 대해 "가질 수만 있다면 다 가지고 싶다"며 "전반적으로 맨유의 상징성을 잘 표현했다"고 평했다.

노비타 비데 신제품 '헬스케어 비데'도 함께 공개됐다. 헬스케어 비데는 리모컨을 통해 체성분 측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박지성은 자신이 처음 사용한 비데가 노비타 제품이었음을 밝히면서 "비데를 잘 썼다고 어떻게 설명하기가…"라며 웃었다. 이어 "상당히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 전 축구선수 박지성이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JBK컨벤션홀에서 열린 '콜러X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글로벌 파트너십 초청행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정병혁 기자]

콜러노비타는 이날 오후 콜러와 노비타의 고객 400여 명을 초청해 맨유 레전드 박지성과 함께하는 게임 등 다양한 팬 이벤트도 진행했다.

콜러 코리아 박선영 이사는 "콜러는 지난 3~4년간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보였다"며 "맨유 컬렉션에 거는 기대도 크다"고 말했다. 또한 "제품 퀄리티에 있어서는 정말 고급을 지향하지만 금액이 생각 만큼 그렇게 높지는 않다"며 "한국에서도 예전에는 고급 호텔에서만 콜러 제품을 썼는데 이제는 아파트나 주거 환경에서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콜러는 1873년에 설립돼 146년의 역사를 지닌 기업으로 미국 위스콘신주 콜러에 본사를 두고 있다. 전 세계에 50여 개의 제조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주방 및 욕실용품뿐 아니라 엔진 및 동력 장치 등을 디자인, 제조하고 있다.

국내에서 1984년 소형 가전 회사로 시작한 노비타는 지난 2011년 콜러에 인수돼 콜러노비타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후 콜러와 기술을 제휴하는 등 글로벌 생활 가전 브랜드로의 입지를 다져왔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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