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의 FM대행진' 조우종, 지역에 관한 편견 얽힌 사연 소개
김현민
khm@kpinews.kr | 2020-01-17 08:20:04
'박은영의 FM대행진'에서 방송인 조우종이 지역에 대한 편견에 관한 재미있는 사연을 소개했다.
17일 아침 방송된 KBS 쿨FM '박은영의 FM대행진'에서는 박은영 KBS 아나운서를 대신해 조우종이 스페셜 DJ를 맡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조우종은 '내가 사는 지역에 대한 편견'에 관한 청취자 문자를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한 청취자는 "저는 이태원 사는데 영어 잘하겠네라고 많이 물어본다"며 "아무 상관이 없다. 외국인들이 많은 것 뿐이지 이태원이 방값이 맞고 사는 것 뿐"이라고 전했다.
조우종은 또 다른 청취자에 관해 "김포 사는데 김포쌀을 직접 수확해서 먹는 줄 안다고 했는데 인터넷에서 사다 먹는다고 한다"며 "이천에 사는 분들은 더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충남 청양에 살아서 고추, 구기자를 많이 먹냐는 질문을 듣는다는 사연, 경기 여주에 사는데 많은 이들이 여수에 사는 줄 안다는 사연을 말했다.
또 다른 청취자가 "시댁이 목포라고 하면 다들 어부인 줄 안다. 우리 시댁도 다 아파트 산다"고 한 사연을 전하면서 조우종은 "목포, 거제도 산다고 하면 그물 걷고 이러는 줄 아는데 아니다. 거기 다 아파트 서 있다. 엄청 높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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