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98개·LG 119개…CES 2020 제품상 휩쓸어

임민철

imc@kpinews.kr | 2020-01-13 11:31:45

삼성전자 CES 혁신상 46개, 전문매체 '현장 어워드' 152개
"'QLED 8K 등 TV 호평…'갤럭시 노트10 라이트' 등 인기"
LG전자 CES 혁신상 16개, 현장 어워드 103개
"TV 69개 수상, 기술 리더십 확인…프리미엄 가전·모바일 호평"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에서 8K TV를 비롯한 최신 가전 및 모바일 기기를 선보여 대거 제품상을 수상했다. 양사가 수상한 제품상은 도합 317개에 달한다.

▲ 삼성전자 개발/기획 담당자들이 2020년형 QLED 8K가 수상한 CES 혁신상과 현장 어워드 상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CES 2020 주최측인 미국 소비자 기술 협회(CTA)는 삼성전자에 46개, LG전자에 16개의 상을 시상했다. 이가운데 삼성전자는 모바일, 오디오, TV 제품으로 3개, LG전자는 TV 제품으로 1개의 CES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CTA로부터 갤럭시 노트10+ 5G, Q800T 사운드바, 마이크로 LED TV '더 세로(The sero)', 3개 제품으로 CES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28개 부문 가운데 삼성전자는 TV, 오디오, 모니터, 생활가전, 모바일, 반도체 부문 제품으로 CES 혁신상을 받았다.

LG전자에는 CTA로부터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X(65RX)' 1개 제품으로 CES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28개 부문 가운데 LG전자는 TV, 생활가전, 오디오, 모니터, 모바일 기기 등 제품으로 CES 혁신상을 받았다.

미국 주요 매체들은 삼성전자의 QLED 8K TV, 마이크로 LED TV, 사운드바, 5G 모바일 스마트폰 기기와 LG전자의 리얼 8K TV, 올레드 TV, 세탁기와 무선청소기 등 프리미엄 생활가전, 경량 노트북 및 듀얼스크린 스마트폰 제품에 호평을 남겼다.

삼성전자는 CES 2020에서 CES 최고 혁신상 및 혁신상 46개와 제휴 미디어들이 선정하는 현장 어워드를 포함해 총 198개 상을 수상했다.

이 가운데 TV 부문에서 9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TV 부문 수상 제품 QLED 8K, 마이크로 LED 적용 '더 월', 라이프스타일 TV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QLED 8K는 테크레이더, AVS 포럼, 트러스티드 리뷰, 포켓린트, 지디넷 등에서 'CES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2020년형 QLED 8K의 호평 요소는 딥러닝 기술이 적용된 'AI 퀀텀 프로세서', 화면의 99%까지 활용 가능한 '인피니티 디자인', 풍성한 서라운드 사운드 등이었다.

지난해 국내 출시에 이어 북미, 유럽 등 해외 시장에 출시 예정인 '더 세로(The Sero)'도 CES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더불어 미국의 주요 시사주간지 '타임'을 비롯해 IT 전문매체 리뷰드닷컴, 지디넷, 테크레이더 등이 더 세로를 'CES 최고 제품'으로 선정했다.

생활가전 부문에서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5년 연속 CTA 혁신상을 받았다. 새로 등장한 '큐브 냉장고'는 비즈니스인사이더의 'CES에서 만난 최고의 신제품'과 '최고의 생활가전'으로 선정됐다.

모바일 부문에서 '갤럭시 크롬북', '갤럭시 S10 라이트', '갤럭시 노트10 라이트' 등이 선정됐다. 갤럭시 노트10 라이트는 엔가젯의 '최고의 CES 제품', '최고의 모바일' 상을 받았다. 디지털트렌드의 '최고의 CES 기술', 리뷰드닷컴의 'CES 에디터스 초이스'도 수상했다.

▲ LG전자가 CES 2020에서 시그니처 올레드 8K TV를 선보였다. [LG전자 제공]

LG전자는 CES 2020에서 CES 최고 혁신상 및 혁신상 16개와 현장 어워드를 포함해 총 119개 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제품 가운데 절반 이상인 69개가 TV 제품 대상으로, 회사측의 TV 기술 리더십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LG 올레드 TV는 CES의 공식 어워드 파트너인 '엔가젯(Engadget)'으로부터 TV 부문 'CES 2020 최고상(The 2020 Best of CES Awards)'을 받았다. LG 올레드 TV가 CES 최고 TV로 선정된 것은 지난 2015년 이후 6년 연속이다.

미국의 IT매체 탐스가이드는 LG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벽밀착 디자인'에 대해 "LG 올레드 TV가 보다 세련되고 슬림하게 업데이트됐다"고 평가했다.

프리미엄 LG 생활가전 가운데 △인공지능 DD모터를 탑재한 'LG 트윈워시'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 △복잡한 재배과정을 자동화한 프리미엄 식물재배기 △지름 약 5센티미터의 구형 얼음을 만들 수 있는 'LG 인스타뷰 크래프트아이스' 등이 주목받았다.

또 △대화면과 휴대성을 겸비한 'LG 그램 17' 노트북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LG 사운드 바 △LG 듀얼 스크린을 활용하는 LG G8X ThinQ(국내명 LG V50S ThinQ) 등 IT 제품들이 23개의 상을 받았다.

KPI뉴스 / 임민철 기자 imc@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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