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트럼프 성명 후 '그린존' 로켓 공격 받았다

임혜련

ihr@kpinews.kr | 2020-01-09 08:29:59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의 관공서 및 대사관 밀집지역인 '그린 존(Green Zone)'이 로켓 공격을 받았다.

▲ 8일(현지시간)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의 타흐리르 광장에서 이란의 미군 기지 미사일 공격에 항의하는 시위가 열려 한 남성이 불타는 도로에서 이라크 국기를 흔들고 있다. [AP 뉴시스]

CNN에 따르면 이라크군은 8일(현지시간) 밤 그린존에 로켓 2발이 떨어졌다며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로켓 종류는 카추샤 로켓으로 구소련이 개발한 다연장로켓이다.

이날 공격에 앞서 그린존 내에서 경고 사이렌이 울렸다고 CNN은 전했다. 로켓을 발사한 집단과 배경은 현재까지 불확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격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가진 대국민연설에서 이란에 대한 추가 군사 공격 대신 고강도 제재를 가하겠다고 밝힘으로써 양국 간 정면충돌 위기감이 다소 해소된 지 수시간 뒤에 발생했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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