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밝힌 연쇄 살인범과 만남
김현민
khm@kpinews.kr | 2020-01-07 15:15:11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연쇄 살인범과의 만남을 털어놓는다. 아울러 18년간의 현장 경험을 토대로 생생한 범죄와의 전쟁 에피소드를 전한다.
7일 제작진에 따르면 다음날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정호근, 권일용, 이연수, 장동민이 출연하는 '천태만상 인간세상' 특집으로 꾸며진다.
앞서 녹화에서 권일용은 연쇄 살인범과의 만남을 털어놨다. 그는 수많은 범죄자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을 뽑으며 "등골이 서늘한 느낌이었다"고 당시의 상황을 말했다. 특히 "제 인터뷰 기사를 스크랩해놨더라"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권일용은 가장 어려운 사건으로 목격자가 많은 사건을 꼽았다. 통상적으로 목격자가 많을수록 범죄 해결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의외의 대답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아울러 시대에 따른 범죄 유형의 변천사도 털어놓는다. 1980년대 수사반장 시절부터 최근 프로파일러들의 활약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그는 최근 사이코패스 범죄자가 안 보이는 이유를 설명해 출연진을 충격에 빠트렸다.
마지막으로 권일용은 은퇴를 결심한 계기를 고백했다. 그는 "죽을 것 같아서 그만뒀다"며 구체적인 이유를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은퇴 후 특별한 프로파일링과 엄청난 사업을 추진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범죄자 1000명 면담 경력을 가진 베테랑 프로파일러 권일용의 매력이 담긴 '라디오스타'는 8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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