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의 남자' 윤건영 "새로운 도전 시작…겸손하지만 뜨겁게"

장기현

jkh@kpinews.kr | 2020-01-06 16:34:36

총선 출마 위해 청와대 떠나…구로을 출마 유력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꼽히는 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이 6일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 한다"면서 청와대를 떠나는 소회를 밝혔다.

▲ 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이 2018년 4월 20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남북정상 핫라인 개통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윤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청와대를 떠나며'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제까지와는 무척 다른 일이다. 저 스스로를 온전히 세우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실장은 "새로운 시작은 항상 마음을 설레게 한다. 한편 많은 분들에게 누를 끼칠까 두렵기도 하다"면서 "겸손하지만 뜨겁게 시작하겠다. 그 길에 따뜻한 동행이 돼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언급했다.

윤 실장은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부터 2년 8개월 동안 국정기획상황실장을 맡아 일하다 최근 사표를 제출했다. 이후 4·15 총선을 준비할 것으로 전해졌고, 출마지로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지역구인 서울 구로을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 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이 6일 페이스북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 한다"면서 청와대를 떠나는 소회를 밝혔다. [페이스북 캡처]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조직개편을 통해 국정기획상황실을 국정상황실로 재편하고, 이 자리에 이진석 정책조정비서관을 내정했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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