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진화한 QLED TV…삼성 '미래 라이프스타일' 주도

김혜란

khr@kpinews.kr | 2020-01-06 13:04:54

5G·IOT 등 접목한 '커넥티드 리빙' 개념과 혁신 제품 CES서 공개
QLED 8K와 마이크로 LED '투트랙'으로 세계 TV시장 선두 굳혀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과 5세대 이동통신(5G), 사물인터넷(IoT)으로 이뤄진 미래 라이프 스타일을 오는 7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에서 공개한다.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7일부터 10일까지(현지 시간)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0에서 선보일 '경험의 시대(Age of Experience)'라는 콘셉트를 모델들이 보여주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CES에서 참가업체 중 가장 넓은 3368㎡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인공지능(AI)·5세대(G)·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커넥티드 리빙(Connected Living)과 시장을 주도할 혁신 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새로운 개념과 제품군들을 6일(현지시간) 김현석 대표이사 사장(CE부문장)의 기조연설과 삼성 기술이 소비자들의 삶에 어떤 경험과 변화를 줄 수 있는지를 '개인-홈-도시(Me-Home-City)'로 구성해 전시관에서 소개한다.

김 사장은 지난해 CES에서 첫선을 보인 '삼성봇'이 진화한 형태를 기조연설에서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삼성전자가 추구하는 인간 중심적이고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AI를 탑재한 로봇을 선보이겠다는 포부가 담긴다.

삼성전자는 또 삼성봇 에어, 삼성봇 셰프, 스마트 기능이 강화된 QLED TV, 패밀리허브 냉장고, 다양한 갤럭시 기기 등을 연계해 미래 AI 홈의 비전을 제시한다.

또 올해 '프로젝트 프리즘(ProjectPRISM)'에 기반한 라이프스타일 가전을 대폭 강화한다는 전략 하에 CES 2020에서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 삼성전자 모델들이 삼성봇이 주방에서 요리를 보조하는 기능을 시연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5년 연속 CES 혁신상을 받은 2020년형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한 단계 진화한 푸드 AI 기능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개인 취향과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와인, 맥주, 화장품 등을 각각 최적의 온도로 관리해 주는 큐브 냉장고, 신발의 냄새와 습기를 관리해 주는 신발관리기 등 새로운 콘셉트의 제품도 공개한다.

'글로벌 톱'인 TV 분야에선 QLED TV 8K와 마이크로 LED TV를 투트랙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 측은 한 차원 진화한 'QLED 8K','라이프스타일 TV', '더 월(The Wall)'을 공개하면서 15년 연속 세계 TV 시장 1위를 노릴 전망이다.

특히 올해 마이크로 LED 기술을 TV에 적용, 가정용 제품으로 처음 선보이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마이크로 LED는 모듈러 기반으로 뛰어난 화질은 물론 TV 테두리인 베젤, 사이즈, 화면비, 해상도 등에 제약이 없는 특징을 가지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다.

5G 스마트폰 전 라인업도 소개되며, AI·5G·전장·빅데이터 등 미래 유망 분야에 특화된 다양한 메모리 제품도 선보인다.

△CES 2020 혁신상을 받은 SSD(Solid State Drive) 3종 △PCIe 4.0 인터페이스 기반 M.2 규격의 '980 PRO 1TB' △지문인식 기능이 탑재돼 보안 편리성이 강화된 '포터블 SSD T7 터치 1TB' △V낸드 머신러닝 기술이 적용된 'PCIe Gen4 NVMe SSD 30.72TB(PM1733)' 등이 대표적이다.

삼성전자는 게이밍 SSD 체험존도 운영해 방문객들이 삼성의 고성능 메모리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