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세대 직장인, 좋은 직장 조건 1위는 '워라밸'

김이현

kyh@kpinews.kr | 2020-01-02 10:55:21

잡코리아 설문조사…2위는 급여‧성과급 등 금전적인 만족

밀레니얼 세대 직장인들이 꼽은 좋은 직장의 조건 1위는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인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잡코리아가 밀레니얼 세대 직장인 507명을 대상으로 '좋은 직장의 조건'에 대해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49.9%가 워라밸 보장을 1위로 꼽았다.

▲ 잡코리아 제공

2위는 근소한 차이로 '급여‧성과급 등 금전적인 만족(48.9%)'이 차지했다. 이어 '우수한 복지제도(30.6%)',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근무 분위기(20.3%)', '정년 보장‧안정성(12.0%)', '기업 및 개인의 발전 가능성(10.7%)'순으로 응답했다.

아울러 밀레니얼 세대 직장인 48.3%는 '우리나라에 좋은 직장이 없다'고 답했다.

'좋은 직장이 적은 편이다'라는 답변이 39.4%로 다수를 차지했고, 나머지는 '좋은 직장이 거의 없다(8.9%)'고 답했다. '좋은 직장이 많다(매우 많다+많은 편이다)'는 답변은 12.6%에 그쳤다.

좋은 직장이 많아지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는 '경영진의 의식변화 등 기업문화 선진화(40.6%)'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주52시간 근무제 등 워라밸 관련 제도 확산(38.3%)'과 '중소기업 지원으로 대기업-중소기업 간 격차 해소(37.3%)', '양질의 일자리 증가(27.4%)'가 주요 조건들로 꼽혔다.

'승진에 대한 생각'에 대해서는 51.5%가 '남들과 비슷하게 승진하면 된다'고 답했다. '빨리 승진하고 싶다'는 31.6%였고, 9.3%는 '관심 없다'고 답했다. 또 7.7%는 '승진하고 싶지 않다'고 답하기도 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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