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미, 북한 크리스마스 도발 대비 무력과시 사전 승인"
이원영
lwy@kpinews.kr | 2019-12-27 08:57:55
정찰기 한반도 상공 전개, 지상 신속기동훈련 등 포함
북한의 크리스마스 도발에 대비해 미국은 한반도에서의 무력과시를 사전 승인했다고 CNN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관리들은 내년 1월 김정은 생일까지는 북한이 무기시험을 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
미 정부는 북한이 미사일 발사 또는 무기 부품 테스트를 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수있도록 '일련의 무력과시 옵션들'을 사전 승인했다는 것.
이에는 한반도 상공의 폭격기 전개부터 지상에서의 신속 대응 훈련들이 포함됐다. 실제로 미군은 최근 한반도 일대에서 정찰기, 대잠초계기 등을 수일간 대거 전개했다.
CNN은 미국이 북한에 얼마나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고자 하는가를 보여주는 핵심은 비무장지대에 병력을 얼마나 가까이 두는지에 달려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미 소식통은 현재 미국의 계획은 무력을 과시하는 것 뿐이며, 북한에 대한 직접적인 군사행동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CNN은 전했다.
K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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