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외교장관 회담 1월 중순 검토…北 '새로운' 도발 대비

이원영

lwy@kpinews.kr | 2019-12-23 09:07:11

일본 언론 보도 "미국이 조율 중"
북한 도발 형태 보고 대응 모색

북한이 통보한 비핵화 협상 연말시한 및 '크리스마스 선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북한의 새로운 도발에 대비하기 위한 한미일 3자 외교장관 회담 개최를 내년 1월 중순 준비 중이라고 일본 교도통신이 23일 워싱턴 발로 보도했다.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일 오후(현지시간) 방콕 센타라 그랜드호텔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 외교장관회담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미국 정부 내에서는 기존의 대화노선에서 최대압력 노선으로의 회귀를 모색하는 움직임도 있어, 3국 간에 향해 대북 대응을 조율하기 위해서 회담이 추진되고 있다고 통신은 복수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전했다. 

NHK도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내년 1월 중순 미 서해안에서 한미일 3국 외교장관 회담이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북한이 새로운 도발을 감행할 움직임이어서 북한의 태도를 지켜본 후 3국 외교장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비핵화를 위한 연대 등 대응을 검토할 것으로 NHK는 예상했다.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이 열릴 경우 지난 8월 2일 태국 방콕에서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외교 수장이 만난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K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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