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냉동HMR 매출 36%↑…시장점유율 2위 등극
남경식
ngs@kpinews.kr | 2019-12-18 15:12:11
풀무원이 R&D 투자를 통한 신제품으로 냉동HMR 시장 2위로 올라섰다.
풀무원식품은 국내 냉동HMR 시장에서 올해 10월 누적 매출이 전년 대비 35.6% 성장, 시장점유율 2위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풀무원은 최근 신선식품 인프라와 노하우를 토대로 냉동HMR R&D에 집중 투자했다. 그 결과 올해 0.7mm 초슬림 만두피 '얇은피꽉찬속 만두', 계란코팅 '황금밥알 볶음밥', '노엣지·크러스트 피자' 등 혁신적인 신제품을 연이어 선보였다.
리서치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풀무원의 국내 냉동HMR 시장점유율은 수년간 6~7%에 머물렀으나 3분기 11%대까지 상승했다.
얇은피꽉찬속 만두가 3월 말 출시된 이후 4월 풀무원의 냉동HMR 시장점유율은 9.1%로 수직 상승했다. 황금밥알 볶음밥 출시 후인 9월에는 11.2%까지 올랐다.
올해 10월까지 풀무원의 냉동HMR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6% 증가했다. 올해 연간 매출은 1200억 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풀무원은 이달 판매를 개시한 프리미엄 냉동피자 '노엣지·크러스트 피자 5종'도 인기를 끌고 있어 시장점유율이 더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얇은피꽉찬속 만두, 황금밥알 볶음밥, 노엣지·크러스트 피자는 모두 연구개발 기간만 약 2년 소요됐다. 경쟁사와 확실한 차별 포인트를 만들어낸 원동력이다.
풀무원식품 FRM(Fresh Ready Meal) 사업부 김미경 상무는 "시장에 나오는 모든 신제품들은 '차별화'라는 무기를 들고나오지만 살아남는 것은 실제 몇 개 되지 않는다"며 "풀무원은 앞으로 R&D를 더 강화해 지금껏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맛있고 신선한 풀무원만의 가정간편식을 지속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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