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통하면 다 통한다"…세타필, '클렌징 시장' 출사표
김지원
kjw@kpinews.kr | 2019-12-11 14:28:40
피부 보습 브랜드 세타필로 잘 알려진 갈더마코리아가 클렌징 시장에 진출하며 한국 보습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한다.
피부 보습 전문 브랜드 '세타필'로 잘 알려진 갈더마코리아는 11일 서울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제품 '세타필 젠틀포밍 클렌저'를 공개했다.
갈더마코리아 측은 '클렌징'을 보습의 시작으로 정의하며, 포트폴리오를 클렌징으로 확장했다. 국내 바디 보습 부문에서 9년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보습 제품을 클렌징 분야로까지 넓힌 것이다.
세타필 젠틀포밍 클렌저가 클렌징으로 인한 수분 손실 최소화로 피부 보습막과 보호막을 그대로 유지시켜 민감한 피부를 촉촉하게 보호해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갈더마코리아 측은 "메이크업 잔여물을 비롯, 초미세먼지까지 깔끔히 씻겨내려주는 제품"이라고 설명하며 미세먼지에 신경쓰는 한국 소비자들을 고려했다.
갈더마코리아는 국내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르네 위퍼리치 갈더마코리아 대표는 "한국은 여름엔 습도가 상당하고 겨울엔 굉장히 건조하다"며 "이런 어려운 상황과 세련되고 까다로운 고객층으로 이뤄진 한국시장에서 성공적 론칭을 하면 다른 나라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수식이 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한국고객이 저희를 선택해주신 것은 굉장히 큰 의미"라며 2020년 한국만을 위한 제품을 출시하는 등 한국 소비자의 특성에 맞는 전용 제품을 개발해 한국 소비자들이 세타필에 보낸 지속적인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갈더마코리아는 지난 7월 '세타필 젠틀 바디워시 리프레싱'을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선보였다. 오는 2020년엔 한국 소비자의 높은 수준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로 소비자의 일상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고객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갈더마는 여드름 등 피부질환 치료제를 만들고 주름 개선을 위한 레스틸렌과 같은 피부과 전문 제품을 유통하는 피부과학 전문 기업이다. 1981년 설립돼 2014년부터는 네슬레의 100% 자회사로 운영되다 지난 10월 네슬레 헬스케어 디비전에서 독립했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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