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생막걸리, 美서 1200만 병 팔았다
남경식
ngs@kpinews.kr | 2019-12-05 16:52:09
전통주 전문기업 국순당은 '국순당 생막걸리'가 미국 수출 10년 만에 1200만 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국순당이 막걸리 발효제어기술을 적용해 만든 이 제품은 생막걸리로는 국내 최초로 지난 2009년 11월 미국에 수출됐다.
국순당은 한국에서 생산된 생막걸리 본연의 맛을 미국 현지에서도 느낄 수 있게끔 유통 전 과정에 걸쳐 콜드체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국순당은 미국 내 주류 관련 박람회에 꾸준히 참가해 대한민국 막걸리를 알리는 노력도 이어왔다. 올해 5월 제80회 LA국제와인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성도 인정받았다.
국순당은 최근 미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프리바이오틱스 관련 발효 제품 인기에 힘입어 생막걸리가 앞으로 더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순당 생막걸리는 현재 LA, 뉴욕, 시카고, 애틀랜타, 버지니아 등 미국 대도시 전역에서 판매되고 있다.
국순당은 전 세계 52개국에 막걸리를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700만 병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이 중 생막걸리 비중은 54%에 달했다.
국순당 관계자는 "미국 현지에서 2030 젊은 층의 저도주 열풍에 힘입어 생막걸리의 음용 연령층이 장년층 및 젊은 층까지도 확대되고 있다"며 "국순당 생막걸리의 인기는 교민뿐만 아니라 현지인까지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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