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취약 11만 가구에 바우처 지급…12만 원 내외
이민재
lmj@kpinews.kr | 2019-12-05 15:12:27
서울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를 지원하는 '동절기 에너지바우처'의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바우처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한 부모 가정, 소년소녀가정세대 등 신규대상자 1만여 가구를 포함해 11만여 가구에 에너지바우처를 지원한다.
에너지바우처는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등유‧LPG‧연탄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전담한다.
이번 동절기 에너지바우처는 2020년 4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도시가스, 연탄 등 자신이 사용하는 에너지원을 선택적으로 구입할 수 있다.
대상자는 '요금 차감' 방식과 실물카드인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는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요금 차감은 요금고지서에서 차감되는 방식이고, 국민행복카드는 등유, LPG, 연탄 등을 가맹점에서 직접 구입하는 방식이다.
지원금액은 가구당 12만 원 내외로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1인 가구 86000원, 2인 가구 12만 원, 3인 이상 가구 14만5000원 등이다.
김연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요금 부담 등으로 인해 냉·난방을 하지 못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이 없도록 동절기와 하절기에 에너지바우처를 지원하고 있다"며 "올해는 지원대상이 더욱 확대된 만큼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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