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북동부 '눈폭풍'에 항공편 수천 건 결항·지연
임혜련
ihr@kpinews.kr | 2019-12-02 10:41:09
추수감사절 여행객들 발 묶이고 사고도 잇달아
미국 북동부에서 추수감사절 연휴에 불어 닥친 겨울 폭풍이 동쪽으로 이동함에 따라 여행객들이 이동에 불편을 겪고 있다.
1일(현지시간) UPI 통신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폭풍으로 추수감사절 연휴를 마치고 귀가하려던 미국 중부와 북동부의 여행객들이 비행편 취소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
폭설, 얼어 붙은 비, 진눈깨비, 얼음 등을 동반한 폭풍으로 고속도로가 얼어 교통 마비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와 뉴어크, 보스턴, 시카고 공항들에서는 지난 일요일 내내 비행기 결항과 지연이 속출했다. 이날 정오까지 400편 이상의 미국 항공편이 결항되고 1500편 이상이 지연됐다.
전날인 30일에는 사우스다코타 주에서 소형 비행기 1대가 폭설로 추락해 아동 2명을 포함해 9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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