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체 10월 매출 4%↑…온라인 13%↑·오프라인 1%↓

남경식

ngs@kpinews.kr | 2019-11-28 11:00:08

온라인판매중개업체, 식품 매출 40% 증가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지난 10월 소폭 증가했다. 온라인 업체는 여전히 두자릿수의 고속성장을 이어갔지만 편의점을 제외한 오프라인 업체는 매출이 일제히 감소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28일 발표 따르면, 주요 유통업체의 지난 10월 매출은 약 11조19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 온라인 부문은 12.5% 성장했으나, 오프라인 부문은 1.1% 감소했다.

▲ 2019년 10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오프라인 부문에서는 편의점(5.4%↑)을 제외하면 대형마트(4.8%↓), SSM(1.3%↓), 백화점(3.0%↓) 모두 매출이 감소했다.

편의점은 기능성 음료 및 커피 소비 증가 추세에 따른 음료 등 가공식품 성장에 힘입어 전체 매출이 증가했다.

점포당 매출은 대형마트(5.3%↓)와 SSM(1.3%↓)은 감소했으나, 편의점(5.4%↑)과 백화점(1.9%↑)은 증가했다.

백화점은 해외 유명 브랜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5% 성장했다. 하지만 전년보다 온화한 날씨로 겨울 신상품 판매가 감소하며 여성캐주얼(22.0%↓), 여성정장(9.5%↓), 남성의류(6.9%↓), 아동스포츠(12.7%↓) 등 패션 전반 매출이 줄었다.

온라인 부문 매출은 온라인판매중개(14.9%↑)와 온라인판매(6.7%↑) 모두 대폭 증가했다. 온라인판매중개업체는 식품 당일배송 서비스 강화로 식품 매출이 40.2% 증가했다.

이번 매출 동향 조사 대상은 오프라인 유통업체 13개사, 온라인 유통업체 13개사였다.

오프라인 유통업체는 백화점 3개사(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대형마트 3개사(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편의점 3개사(CU, GS25,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 SSM 4개사(이마트에브리데이, 롯데슈퍼, GS, 홈플러스익스프레스)였다.

온라인 유통업체는 온라인판매 9개사(이마트, 신세계, AK몰, 홈플러스, 갤러리아몰, 롯데닷컴, 롯데마트몰, 위메프, 티몬), 온라인판매중개 4개사(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 11번가, 인터파크, 쿠팡)였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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