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X안재현, 첫 방송 시청률 4.0% 호조

김현민

khm@kpinews.kr | 2019-11-28 07:59:09

27일 첫 방송, 전국 시청률 1회 3.2%-2회 4.0%

'하자있는 인간들' 첫 방송이 독특한 소재와 시선을 사로잡는 인물소개로 눈길을 끌었다.

▲ 지난 27일 첫 방송된 MBC '하자있는 인간들'은 전국 시청률 3.2%, 4.0%를 기록했다. [MBC '하자있는 인간들' 캡처]


2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은 전국 가구 시청률 1회 3.2%, 2회 4.0%으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날 방송은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인물 소개와 각양각색의 매력을 자랑하는 캐릭터에 녹아든 배우들의 호연이 눈길을 끌었다.

극 중 당찬 체육 교사 주서연(오연서 분)은 잘난 형제들 때문에 의문의 여성들에게 머리채를 뜯기면서도 당황하지 않고 반격했고 못생겨서 사랑했던 남자친구 오정태(강태오 분)가 갑자기 성형수술을 하고 미남이 돼서 나타나 슬퍼하면서도 눈앞에 있는 맛있는 소시지는 포기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이강우(한재현 분)는 트라우마 때문에 외모 강박증과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시달리는 인물이다. 남자친구가 있음에도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여자에게 고의로 접근해 티슈에 번호를 받아낸 뒤 그의 남자친구에게 건네는 등 과감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어린 시절 별명인 '똥꼬(똥싸개 고도비만)'에 민감하게 반응해 화장실을 향해 달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주서연과 이강우의 인연이 시작됐다. 심리상담을 받기 시작한 이강우는 트라우마를 이기기 위해서는 그 원인에 직접 부딪쳐야 한다는 치료법을 듣고 동창회를 방문했다. 그곳에서 만난 주서연은 "나 네 첫사랑인데"라고 밝혀 두 사람의 인연이 드러났다.

아울러 주서연의 의리파 친구이자 쿨한 현실주의자 김미경(김슬기 분), 거짓말을 못 참는 보건 교사 이민혁(구원 분), 이강우의 비밀을 아는 유일한 친구 박현수(허정민 분) 등 하자를 지닌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극을 풍성하게 채웠다.

첫 방송부터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준 '하자있는 인간들'은 28일 밤 8시 55분에 3·4회가 방송된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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