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 新사업 '모노그램' BI확정... 호텔 3대 축 완성
김지원
kjw@kpinews.kr | 2019-11-20 10:23:05
신라호텔이 '신라모노그램'의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정하며 글로벌 호텔 체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움직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라모노그램은 신라호텔이 새롭게 도입하는 어퍼 업스케일(upper upscale)급 호텔이다. 호텔 등급은 5성 체제 이외에도 객실 평균 단가를 기준으로 분류하는데, 높은 순부터 럭셔리, 어퍼업스케일, 업스케일, 어퍼미드스케일, 미드스케일, 이코노미라 부른다.
신라호텔은 베트남 다낭에서 여는 첫 번째 어퍼 업스케일급 호텔 '신라모노그램 다낭'의 개관을 앞두고 공식 BI를 완성했다.
이번에 공개된BI에는 품격과 합리성의 균형을 강조하면서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어퍼 업스케일급 호텔 브랜드를 지향하겠다는 신라호텔의 의지를 담았다.
로고는 알파벳 'M'이 아래, 위 대칭으로 물에 비친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신라호텔측은 '조화와 대칭'을 이루도록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알파벳 'M'은 직선형태와 신라호텔을 상징하는 알파벳 'S'의 곡선형태가 합쳐졌다. 끝 부분은 부드럽고 섬세하게 처리해 '고객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정통성'을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이로써 신라호텔은 최고의 품격과 가치를 경험하게 하는 럭셔리(Luxury) 브랜드 '더 신라(The Shilla)'와 어퍼 업스케일(Upper Upscale) 브랜드인 '신라모노그램(Shilla Monogram)', 업스케일(Upscale) 호텔 '신라스테이(Shilla Stay)'로 3대 호텔 브랜드 체계를 구축했다.
'더 신라' 브랜드의 서울신라호텔과 제주신라호텔은 국가의 대표적인 행사를 개최하거나 국빈이 이용하는 호텔이다. 서울신라호텔은 지난 2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선정한 국내 최초∙유일한 5성급 호텔로 선정되기도 했다.
신라스테이는 합리적인 가격에 신라만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는 평판을 얻으며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로 안착했다.
이번에 도입되는 '신라모노그램 다낭'은 내년 2월 오픈을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약 300개의 객실과 아웃도어 풀∙라운지 등 특별한 경험가치를 제공할 시설을 갖춘 리조트형 호텔이 될 계획이다.
한편 신라호텔은 베트남 다낭을 필두로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등의 10여 도시에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2021년 세계적 글로벌 기업이 진출해 있는 미국 실리콘밸리 새너제이(산호세)에 200여개 객실 규모로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 새너제이'를 오픈할 예정이며, 인도네시아 발리 등에도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베트남 다낭에서 선보일 '신라모노그램'은 신라호텔과 현지의 상징적 특성이 세련되게 조화된 호텔이 될 것"이라며 "'신라모노그램'은 신라호텔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체인 호텔로 성장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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