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직무평가 "긍정" 47.8% vs "부정" 48.6%

남궁소정

ngsj@kpinews.kr | 2019-11-18 09:52:17

3.3%p 상승…"소통 행보·고용지표 호조 영향"
중도층 긍·부정 격차, 21%p에서 9%p로 좁혀져
민주 39.0% 한국 30.7% 정의 6.4% 바른미래 6.0%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전주 대비 3.3%p 오른 47.8%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의 소통·통합 행보, 최근 몇 개월 동안의 고용지표 호조에 대한 보도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정당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1.2%p 오른 39.0%, 자유한국당은 2.9%p 내린 30.7%로 집계됐다.

▲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전국 유권자 2511명을 상대로 조사해 18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47.8%로 다시 40%대 후반으로 올라섰다.

부정 평가는 전주 대비 3.6%p 내린 48.6%를 기록했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2.0%p) 내인 0.8%p로 좁혀졌다.

세부 계층별로는, 중도층에서 긍정평가가 지난주 38.2%에서 44.3%p로 상승하고 부정평가는 59.2%에서 53.3%로 대폭 하락하며, 격차가 지난주 21%p에서 한 자릿수인 9.0%p로 좁혀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보수층, 20대와 30대, 50대, 60대 이상, 40대 등 전 연령층, 경기·인천, 부산·울산·경남과 대구·경북, 호남, 충청권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국정지지도 오름세는 여야 5당 대표와의 청와대 관저 만찬 등 문 대통령의 소통·통합 행보, 집권 후반기 국정 방향성 제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조건부 종료 결정 재확인, 최근 몇 개월 동안의 고용지표 호조에 대한 보도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리얼미터 제공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1.2%p 오른 39.0%를, 한국당은 2.9%p 내린 30.7%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진보층(66.2%→64.2%)에서 소폭 하락했고, 한국당은 보수층(64.4%→60.6%)에서 내렸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31.8%→38.2%)이 6.4%p 상승하면서 한국당(34.5%→29.7%)을 8.5%p 다시 앞섰다.

이밖에 정의당의 지지율은 6.4%를 기록했고, 바른미래당의 지지율은 6.0%로 집계됐다. 민주평화당은 1.5%, 우리공화당은 2.1%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다. 더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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