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 서빙로봇 '딜리' 렌털 서비스…월 90만원

남경식

ngs@kpinews.kr | 2019-11-18 09:47:58

2년 계약 시 월 90만 원…로봇 솔루션 컨설팅, 정기 관리 포함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서빙로봇 '딜리'의 렌털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서빙로봇 '딜리' 렌털 프로그램 홈페이지를 열고 서비스 소개 및 로봇 도입 관련 문의 접수를 시작했다. 

▲ 우아한형제들이 렌털 프로그램을 선보인 서빙로봇 딜리. [우아한형제들 제공]

딜리 렌털 프로그램에는 로봇 대여부터 정기 관리, 영업배상책임보험 등이 포함돼 있다. 도입 전 로봇 솔루션 컨설팅도 제공한다. 렌털 가격은 2년 계약 기준 월 90만 원, 1년 단기 계약 시 월 120만 원으로 책정됐다.

딜리는 실내 레스토랑 전용 자율주행 로봇이다. 총 4개의 선반을 가지고 있고, 최대 50kg까지 적재할 수 있다.

점원이 딜리의 선반에 음식을 올려놓고 테이블 번호를 누르면, 딜리는 주문자의 테이블까지 최적의 경로로 이동한다. 장애물도 알아서 피해간다.

우아한형제들은 현재 모델 한 종류로 운영되는 서빙로봇을 향후 다양한 형태와 기능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우아한형제들 로봇딜리버리셀 김요섭 이사는 "서빙로봇 딜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가게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라며 "서빙로봇이 단순반복 업무, 야간 근무 등 어려운 일을 맡으면 점원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고 고객 서비스 퀄리티는 전반적으로 향상된다"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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