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직무평가 "긍정" 47.3% vs "부정" 48.8%

남궁소정

ngsj@kpinews.kr | 2019-11-14 09:41:36

긍·부정평가 격차 1.5%p로 좁혀져…"소통 행보 영향"
중도층 긍정평가 5.0%p 상승…보수층에서도 2.8%p↑
민주 39.4% 한국 29.7% 정의 6.3% 바른미래 5.9% 우리공화 2.1% 평화 1.5%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전주 대비 2.8%p 오른 47.3%로 집계됐다. 여야 5당 대표와의 청와대 회동 등 문 대통령의 소통·통합 행보의 효과로 풀이된다.

정당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1.6%p 오른 39.4%, 자유한국당은 3.9%p 내린 29.7%로 집계됐다.

▲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 유권자 1508명을 상대로 조사해 1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47.3%로 지난주 일시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던 국정수행 지지율이 다시 40%대 후반으로 올라섰다.

부정 평가는 전주 대비 3.4%p 내린 48.8%를 기록했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의 격차는 지난주 7.7%p에서 오차범위(±2.5%p) 내인 1.5%p로 좁혀졌다.

세부 계층별로는 중도층과 보수층, 20대와 60대 이상, 50대, 30대, 부산·울산·경남과 대구·경북, 호남, 경기·인천, 서울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 진보층과 40대는 소폭 하락했다.

특히 중도층 지지율은 지난주 38.2%에서 43.2%로 큰 폭으로 상승했고, 보수층 지지율 역시 지난주 18.1%에서 20.9%로 2.8%p 올랐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여야5당 대표와의 청와대 관저 만찬 등 문 대통령의 소통·통합 행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GSOMIA)의 조건부 종료 결정 재확인, 임기 후반기 국정 방향성 제시와 세 달 연속 고용지표 호조 보도가 일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 리얼미터 제공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1.6%p 오른 39.4%를, 한국당은 3.9%p 내린 29.7%를 기록했다. 이로써 민주당과 한국당의 지지율 격차는 9.7%p로 벌어졌다.

이밖에 정의당의 지지율은 6.3%를 기록했고, 바른미래당의 지지율은 5.9%로 집계됐다. 민주평화당은 1.5%, 우리공화당은 2.1%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 응답률은 5.2%다. 더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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