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수능 한파'…답안 쓸 땐 떨지 마세요
손지혜
sjh@kpinews.kr | 2019-11-13 14:42:53
전국 강풍 불어 체감온도 5~10도 떨어질 듯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3일 기상청이 서울과 인천에 한파 특보를 발효했다. 수능 당일인 14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4~10도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밤 11시를 기점으로 서울과 인천, 경기(광명, 과천, 안산, 시흥, 부천, 김포,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고양, 양주, 의정부, 파주, 수원, 성남, 안양, 구리, 남양주, 오산, 군포, 의왕, 하남, 용인, 화성, 광주, 양평), 서해5도, 강원(철원, 화천, 홍천 평지, 춘천, 양구 평지, 인제 평지, 강원 북부 산지, 강원 중부 산지, 강원 남부 산지)에 한파주의보를 내린다고 밝혔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해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 이하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아침 최저기온이 -12도 이하가 2일 이상 지속이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수능 당일인 14일,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3도 △인천 -1도 △춘천 –4도로 영하권으로 떨어질 것이라 내다봤다. 이와 함께 강한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5~10도 더 낮아 매우 추울 전망이다.
갑작스러운 한파는 이날 오후부터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강해 내일 체감 온도는 기온보다 5∼10도 더 낮아 매우 춥겠다"며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지혜 기자 sj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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